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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비트코인, 4개월여만에 7만달러 고지 넘었다
비트코인이 4개월 만에 다시 7만 달러를 돌파하며 강세를 보이고 있다. 미국 현지시간으로 28일, 가상화폐 거래소 코인베이스에서 동부시간 오후 6시15분(서부시간 3시15분) 기준으로 비트코인은 전일 대비 2.99% 상승한 7만124달러(약 9천701만원)를 기록했다.
비트코인이 7만 달러를 다시 돌파한 것은 지난 6월 7일 이후 약 4개월 만이다. 최근 비트코인 가격 상승은 미국 정치적 환경의 영향을 받은 것으로 분석된다. 특히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공화당 대선 후보로 다시 주목받으며 투자자들이 기대를 품고 있는 모습이다.
전문가들은 "미국 정치 상황이 가상화폐 시장에 큰 영향을 미치고 있다"며, "최근 자금 유입은 공화당 후보의 여론조사 상승과 연관된 움직임일 가능성이 높다"고 밝혔다.
한편 같은 날 오전 7시18분현재 업비트에선 9천727만원에서 거래되고 있다.
박준상기자 junsang@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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