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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경이 포항 구룡포 방파제에서 추락한 남성을 구조하고 있다. <포항해양경찰서 제공> |
포항 한 방파제에서 60대 남성이 바다에 빠져 해경이 구조했다.
포항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11월 9일 밤 10시 34분쯤 경북 포항시 남구 구룡포읍 삼정1리항 북방파제에 사람이 빠졌다는 신고가 들어왔다.
현장에 출동한 해경은 방파제 안으로 떨어진 A씨를 구조해 인근 병원으로 이송했다.
A씨는 방파제에 떨어지면서 다리가 부러졌으나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상태다.
전준혁기자 jjh@yeongnam.com

전준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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