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구미 지산샛강생태공원이 산림청 주관 2024년 모범도시숲에 선정됐다.경북도 제공 |
영천시 나무와중학교가 산림청 주관 2024년 모범도시숲에 선정됐다.경북도 제공 |
경북 구미시 지산샛강생태공원과 영천시 나무와중학교가 모범도시숲에 선정됐다.
경북도는 산림청 주관한 2024년 모범도시숲 인증에서 구미시와 영천시가 최종 선정됐다고 13일 밝혔다. 도는 올해 발표된 모범도시숲 5개소 중 2개소가 포함돼 전국 최다 선정 쾌거를 거뒀다.
구미 지산샛강생태공원은 도심에 흐르는 샛강과 수변공원, 황톳길이 조화를 이룬 생태 공간이다. 주민들을 중심으로 한 도시숲 가꾸기가 활발히 이뤄지고 있다. 영천시 나무와중학교 학교숲은 청소년들이 자연과 교감하며 생명 존중의 가치를 느낄 수 있는 생태 학습공간이다.
경북도는 이번 상과를 계기로 산림 관리와 녹지 조성에 모범이 되는 산림 정책을 지속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조현애 경북도 산림자원국장은 "경북 전역에서 지속 가능한 산림 관리와 도시숲 조성을 통해 도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는 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오주석기자 farbrother@yeongnam.com
오주석 기자
영남일보 오주석 기자입니다. 경북경찰청과 경북도청을 담당하고 있습니다.영남일보(www.yeongnam.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