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미술관 6년 인연 영원히 남길 소장전

  • 임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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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4-12-05  |  수정 2024-12-05 08:17  |  발행일 2024-12-05 제16면
칠곡 수피아미술관 6주년 기획전

'Forever Collection' 31일까지

훈나 '엄마의 텃밭' 시리즈 전시도

작가-미술관 6년 인연 영원히 남길 소장전
유휴열 '산수도'

올해 개관 6주년을 맞이하는 수피아미술관(칠곡군 가산면 학하들안 2길 105)은 오는 31일까지 2024년 마지막 기획으로 'Forever Collection'展(전)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에서는 그동안 수피아미술관과 인연을 맺고 국내외 무대에서 활발하게 창작활동을 펼치고 있는 작가들의 작품세계를 한자리에서 감상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참여작가들의 수준 높은 예술작품과 그 예술적 가치를 소장할 수 있는 특별한 기회로 꼽히고 있다.

1층에서 2층으로 이어지는 1·2 전시실에서 펼쳐지는 'Forever Collection'전(展) 참여작가는 황재형, 유휴열, 김선두, 차계남, 정관식, 김지아나, 김진혁 등 30명이다. 평면회화에서부터 사진, 판화 입체설치 등 다양한 장르의 작품 80여 점은 10에서 100호까지 크기가 다양하다.

같은 기간 수피아미술관 2층 제3전시실에서는 '훈나의 원풍경 초대전'도 열린다. 수피아미술관 기획 '훈나의 원풍경 초대전'은 다년간 원풍경(原風景)과 'Home & House'를 주제로 작품을 발표해온 작가 훈나가 7년 만에 여는 개인전이다. 이번 초대전에서는 일기 형식의 신작 '엄마의 텃밭' 시리즈 20여 점을 발표한다.

관람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월요일 휴관. 임훈기자 hoony@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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