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말 맞이 음악 영화 만난다…어울아트센터 'EAC 명화극장 MUSIC MOVIE'

  • 정수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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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4-12-02  |  수정 2024-12-02 21:36  |  발행일 2024-12-03 제17면
행복북구문화재단, 오는 3~5일 무료로 선보여

'비긴어게인'·'어거스트 러쉬'·'원스' 총 3편 상영
행복북구문화재단의 'EAC 명화극장 MUSIC MOVIE' 포스터. 행복북구문화재단 제공
행복북구문화재단의 'EAC 명화극장 MUSIC MOVIE' 포스터. 행복북구문화재단 제공

행복북구문화재단 어울아트센터가 연말을 맞아 'EAC 명화극장 MUSIC MOVIE(뮤직 무비)'를 3일부터 5일까지 대구 어울아트센터 함지홀에서 선보인다.

'EAC 명화극장 MUSIC MOVIE'는 음악 영화 '비긴어게인' '어거스트 러쉬' '원스' 총 3편을 상영한다.

3일 오후 7시30분에는 OST 'Lost Stars'로 유명한 '비긴어게인'이 상영된다. 거리 밴드를 결성한 두 주인공이 뉴욕 거리에서 자신들이 부르고 싶은 노래를 만들어가는 이야기를 그린다.

4일 오후 7시30분에 상영되는 영화 '어거스트 러쉬'는 2007년에 개봉한 커스틴 쉐리단 감독의 영화다. 태어날 때부터 부모와 생이별을 한 음악 신동이 음악을 통해 자신의 부모를 찾아가는 과정을 보여준다.

마지막 날인 5일 오후 7시30분에는 존 카니 감독의 작품인 아일랜드 음악 영화 '원스'가 관객들을 만난다. 더블린을 배경으로 글렌 한사드와 마르케타 이르글로바가 우연히 만나 한 앨범을 완성하는 모습을 그려낸다.

박정숙 행복북구문화재단 대표이사는 "이번 'EAC 명화극장 MUSIC MOVIE'를 통해 구민들에게 공연장에서 영화를 관람하는 특별한 경험을 제공하고자 한다"며 "연말을 맞이해 소중한 사람들과 행복한 추억을 쌓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사전예약 공연으로 행복북구문화재단 홈페이지에서 각 영화 상영 전날까지 예약 접수하면 된다. 

 

15세 이상 관람 가능(미취학 아동 보호자 동반 관람 가능)하며 전석 무료다. (053)320-5120


정수민기자 jsmean@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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