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여자중학교 RCY단원, 취약계층에 희망 꾸러미 전달

  • 오주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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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4-12-09 15:48  |  수정 2024-12-09 17:00  |  발행일 2024-1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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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산여자중학교 RCY단원이 희망꾸러미에 마음을 담은 편지를 넣고 있다. 대한적십자사 경북지사 제공

경산여자중학교 RCY(Red Cross Youth) 단원이 지난 7일 학교에서 제작한 희망 꾸러미를 지역 취약 계층 80가구에 전달했다.

학생들이 꾸린 희망 꾸러미는 종합영양제, 샴푸, 린스, 손 세정제 등 400만 원 상당의 일상생활 제품이 담겼다. 단원들의 따뜻한 마음이 담긴 편지도 이날 함께 전해졌다. 정유경 경산여자중학교 RCY 단원은 "각자의 마음과 정성이 모여 누군가에게 큰 도움이 된다는 사실에 뿌듯함을 느낀다"라며 "적십자 인도주의 활동을 통해 활발한 나눔을 실천하고 싶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윤치호 경북적십자사 RCY 담당자는 "2021년부터 꾸준히 경산여중 RCY단원들의 모금으로 뜻깊은 행사를 하게 되어 감회가 새롭다"라며 "희망꾸러미와 단원들의 마음이 담긴 편지를 통해 소외된 이웃들에게 희망과 온정이 전해지길 바란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오주석기자 farbrother@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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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남일보 오주석 기자입니다. 경북경찰청과 경북도청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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