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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권성동 의원이 12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표 선출 의원총회에서 당선된 후 김태호 의원과 포옹하고 있다. 연합뉴스 |
권 의원은 12일 열린 선거에서 72표를 득표하면서 34표를 얻은 김태호 의원(4선·경남 양산을)을 꺾었다.
국민의힘 소속 108명 의원 중 106명이 투표에 참여했다.
권 신임 원내대표는 검사 출신으로, 윤 대통령의 정치 입문과 대선 승리를 도왔다. 정권 출범 후에는 첫 원내대표를 맡은 바 있다.
서민지기자 mjs858@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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