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릉·독도 대설주의보 해제…경북 일부 건조주의보는 유지

  • 박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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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4-12-14 11:10  |  수정 2024-12-14 11:11  |  발행일 2024-12-14
울릉·독도 대설주의보 해제…경북 일부 건조주의보는 유지
3일 대구 북구 금호강에서 고니 무리가 먹이를 찾으며 겨울을 준비하고 있다. 러시아 북부 툰드라와 시베리아에서 번식한 고니는 한국에서 겨울을 보내고 이듬해 4월 고향으로 되돌아간다. 고니는 환경부 지정 멸종위기 야생생물 1급이자 천연기념물 제201호로 보호되고 있다.이현덕기자 lhd@yeongnam.com
기상청은 14일 오전 11시를 기준으로 울릉도와 독도 지역에 발효됐던 대설주의보를 해제했다고 발표했다. 한편 포항, 경주, 울진군 평지, 영덕와 경북 북동 산지 지역에는 여전히 건조주의보가 유지되고 있다.

또한 기상청은 이날 오전 9시부터 경북 남부 앞바다에 풍랑주의보를 발효했다. 풍랑주의보는 해상에서 풍속이 14m/s 이상으로 3시간 이상 지속되거나 파고가 3m를 초과할 것으로 예상될 때 내려지는 경보다.

기상청은 기상 특보에 따라 지역 주민과 해상 관계자들에게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박준상기자 junsang@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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