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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국회의사당역 인근에 시민들이 대통령 탄핵을 촉구하는 촛불집회에 참석해 있다. 연합뉴스 |
이날 국회에서는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두 번째 탄핵소추안 표결이 예정되어 있다. 경찰은 지금까지 시민들이 질서를 지키며 평화로운 집회를 이어온 점을 감안해, 대규모 집회에서도 연행을 최소화할 방침이다.
오전 10시 기준, 국회 앞은 집회 준비를 위해 무대가 설치되는 등 차분한 분위기를 보였다. 그러나 오후 4시 표결을 전후로 집회가 본격적으로 열리며 분위기가 고조될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오후 3시부터는 '윤석열 즉각 퇴진·사회대개혁 비상행동'이 주최하는 대규모 촛불집회가 열린다. 주최 측은 약 20만 명이 참석할 것으로 보고 있다.
박준상기자 junsang@yeongnam.com

박준상
청도에서 일기 쓰는 기자 박준상입니다. https://litt.ly/junsang영남일보(www.yeongnam.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