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문예진흥원-대구시립예술단, 2024년 임금협약 체결

  • 정수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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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4-12-17  |  수정 2024-12-17 15:24  |  발행일 2024-12-18 제23면
대구문예진흥원-대구시립예술단, 2024년 임금협약 체결
16일 대구문예진흥원장실에서 대구시립예술단 2024년 임금협약 체결식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대구문화예술진흥원 제공>

대구문화예술진흥원과 민주노총 산하 대구시립예술단지회가 지난 16일 문예진흥원장실에서 대구시립예술단 2024년 임금협약을 체결했다.

노사 양측은 지난 9월25일 임금협상 상견례를 시작으로 3차례의 실무교섭과 조정회의를 거쳐 대구시립예술단 단원들의 기본급을 2.5% 인상하기로 합의했다.

아울러 단원들의 육아 근무시간 단축 사용과 예술단 사기진작 방안 등에 대해서도 적극 노력해 나가기로 합의했다.

박순태 문예진흥원장은 "어려운 경제 위기 상황을 감안해 2024년 임금 협약에 임해 준 대구시립예술단지회 노동조합에 깊은 감사의 말을 전한다. 내년에도 지역의 문화예술 발전과 대구시립예술단의 활동이 이어질 수 있도록 예술단 운영 개선을 위해 부단히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대구시립예술단 지회는 "예술단 노조는 분쟁 없는 노사 문화 정착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앞으로도 진흥원에서 예술단 활성화와 단원 복지 증진을 위해 적극 노력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정수민기자 jsmean@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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