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경선 김천~구미 구간 사업 '착착'

  • 박현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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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4-12-19  |  수정 2024-12-19 07:27  |  발행일 2024-12-19 제3면
타당성조사 내년 상반기 완료

대구권 광역철도(이하 대경선) 2단계 사업(김천~구미)을 위한 사전타당성 조사가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18일 국민의힘 송언석(김천) 의원에 따르면 국가철도공단은 지난해 12월 착수한 대경선 2단계 사업 사전타당성 조사를 내년 상반기 중으로 완료할 계획이다. 이어 예비타당성조사 등의 절차를 거쳐 사업이 본격화될 전망이다.

대경선(총연장 61.9㎞)의 2단계 사업은 최종 정차역을 김천역으로 함으로써 김천의 원도심 활성화에 기여하는 한편, 김천혁신도시 인근에 중간역을 개설해 혁신도시와 KTX 김천구미역의 접근성을 획기적으로 개선할 수도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송언석 의원은 "국토교통부 실무자들과 수시로 만나 대경선 2단계 사업을 비롯한 김천의 철도사업들에 대한 당위성을 설명하는 등 협의해 왔다"며 "대경선 2단계 사업이 완료되면 김천은 구미·대구·경산 등과 함께 광역철도를 가진 대구경북의 중심도시로 우뚝 서게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박현주기자 hjpark@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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