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 아시아소프트테니스선수권대회 국비 3억 6천만 원 지원받

  • 남정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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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4-12-24 17:05  |  수정 2024-12-25 08:38  |  발행일 2024-12-24
문경 아시아소프트테니스선수권대회 국비 3억 6천만 원 지원받
문경시는 내년 아시아소프트테니스선수권대회에 국비를 지원받게 됐다. <문경시 제공>

내년 9월 문경에서 열리는 제9회 문경 아시아소프트테니스선수권대회가 문화체육관광부의 '2025년 지자체 개최 국제경기대회 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돼 국비 3억 6천만 원을 지원받게 됐다.


문경시는 국비 확보로 성공적인 대회 개최의 발판을 마련했다며 스포츠와 문화가 어우러지는 축제의 장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아시아 소프트테니스 최강국을 가리는 이 대회는 아시아소프트테니스연맹이 주최하는 아시아선수권 대회로 25여 개국 300여 명의 남녀 엘리트 선수단이 참가해 내년 9월 13일부터 9월 23일까지 11일간 문경국제소프트테니스장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경기 종목은 남녀 개인 단식, 남녀 개인 복식, 남녀 단체전, 혼성단체전, 혼합복식 등 8개다.


2023년 8개국 초청 국제대학배구대회, 2024년 제27회 경북문경세계군인태권도선수권대회, 2024 문경세계태권도 한마당, 2024 문경 아시아 유·청소년 유도 선수권대회 등 최근 3년간 다양한 종목의 국제경기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한 경험을 바탕으로 이번 아시아 소프트테니스선수권대회를 완벽하게 준비해 문경을 아시아 전역에 알릴 계획이다.

남정현기자 namun@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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