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우리 곁을 떠난 故 김수미 배우를 새해 영화관에서 다시 만날 수 있다.
김수미·신현준 주연으로 다음 달 개봉예정인 코미디 영화 '귀신경찰'의 달달한 촬영현장을 담은 스틸 컷이 공개됐다. 영화 '귀신경찰'은 고대하던 돈벼락 대신 날벼락을 맞아 하찮은 능력을 얻게 된 경찰이 그의 가족과 예기치 않은 사건에 휘말리면서 벌어지는 패밀리 코미디다 .
제작진에 따르면 이번에 공개된 사진은 김수미와 신현준이 현장에서 휴식을 취하던 중 촬영됐다. 김수미가 제작진을 위해 직접 구입해 온 꽈배기 간식을 앞에 두고, 환한 미소를 짓고 있다.
한편 신현준과 김수미는 '맨발의 기봉이' '가문이 영광' 시리즈에 이어 또 한 번 호흡을 맞췄다. 평소 막역했던 두 사람은 어머니와 자식처럼 두터운 관계를 이어왔다. 신현준의 아들 이름 '민준'도 김수미가 지어준 것으로 알려졌다.
김은경기자 enigma@yeongnam.com
김수미·신현준 주연으로 다음 달 개봉예정인 코미디 영화 '귀신경찰'의 달달한 촬영현장을 담은 스틸 컷이 공개됐다. 영화 '귀신경찰'은 고대하던 돈벼락 대신 날벼락을 맞아 하찮은 능력을 얻게 된 경찰이 그의 가족과 예기치 않은 사건에 휘말리면서 벌어지는 패밀리 코미디다 .
제작진에 따르면 이번에 공개된 사진은 김수미와 신현준이 현장에서 휴식을 취하던 중 촬영됐다. 김수미가 제작진을 위해 직접 구입해 온 꽈배기 간식을 앞에 두고, 환한 미소를 짓고 있다.
한편 신현준과 김수미는 '맨발의 기봉이' '가문이 영광' 시리즈에 이어 또 한 번 호흡을 맞췄다. 평소 막역했던 두 사람은 어머니와 자식처럼 두터운 관계를 이어왔다. 신현준의 아들 이름 '민준'도 김수미가 지어준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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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은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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