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t&Culture] 웅장한 선율로 전하는 위로와 희망

  • 박주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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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4-12-27  |  수정 2024-12-27 08:44  |  발행일 2024-12-27 제20면
31일 수성아트피아 송년음악회
하이든협주곡·베토벤교향곡 연주
2024년 피날레 무대 '환희의 송가'

[Art&Culture] 웅장한 선율로 전하는 위로와 희망
트럼펫 한만욱·소프라노 조지영·카운터테너 정시만·테너 이병삼·바리톤 제상철.(사진 왼쪽부터)

수성아트피아가 올해 마지막 날인 31일 '송년음악회-환희의 송가'를 피날레 무대로 선사하며 2024년에 아듀를 고한다.

이날 오후 7시30분 대극장에서 열리는 이번 공연에서는 고전파 작곡가 하이든의 유일한 트럼펫 협주곡인 트럼펫 협주곡 내림마장조(Hob.VIIe:1)와 베토벤의 마지막 교향곡이자 세계적으로 사랑받는 교향곡 제9번 라단조(Op.125), 일명 '합창 교향곡' '환희의 송가'를 연주한다.

이날 무대는 홍석원 부산시립교향악단 예술감독의 지휘 아래 트럼펫 한만욱, 소프라노 조지영, 카운터테너 정시만, 테너 이병삼, 바리톤 제상철이 솔리스트로 함께한다. 또한 구미시립합창단, 경산시립합창단, 대구오페라콰이어 그리고 디오 오케스트라가 출연해 웅장하고 감동적인 선율을 전한다.

박동용 수성아트피아 관장은 "수성아트피아가 준비한 올해 마지막 공연인 '송년음악회-환희의 송가'는 모두가 아름답고 웅장한 음악으로 한 해를 뜻깊게 마무리하고 희망찬 새해를 맞이할 수 있도록 마련했다"면서 "모두에게 따뜻한 감동과 잊지 못할 추억으로 남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R석 3만원, S석 2만원. (053)668-1800

박주희기자 jh@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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