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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일 대구한의대 바이오센터 세미나실에서 열린 경주생약과 대구한의대제약공학과의 업무 협약식(MOU)에 참석한 박진호 대표, 권도현 이사, 이순영 부장과 김용웅 학과장, 박문기 교수, 이희경 교수 등 관계자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대구한의대 제공 |
경주생약(대표 박진호)은 30일 대구한의대(총장 변창훈)제약공학과와 인적, 기술적 교류를 통한 성장 및 발전을 도모하기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에 따라 대구한의대 제약공학과 재학생들은 경기도 가평과 포천에 있는 경주생약 부설 천연물 연구소와 제조공장에서 현장실습을 통해 신제품 공동 연구개발에 나설 예정이다. 또 기업 수요를 반영한 맞춤형 인력양성 및 적합한 인재 추천으로 졸업생들의 취업률 향상에도 기여할 계획이다.
박진호 경주생약 대표는 "대구한의대 제약공학과와 업무협약을 맺게 돼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실습과 연구개발을 진행하는 과정에서 학생과 교수진들이 만족할 수 있는 협력관계를 구축해 실질적인 수익 모델을 창출하는데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경주생약은 2000년에 설립된 건강기능식품 OEM/ODM 전문 제조기업으로 환(丸), 정(錠), 액상 등 다양한 제형 제품들을 국내는 물론 베트남, 미국 등지로 수출하고 있다.
진식기자 jins@yeongnam.com
진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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