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영남일보가 창간 80주년을 맞았습니다. 1945년 10월11일 광복과 함께 지역 최초의 순수 민간지로 창간한 영남일보는 대한민국 광복 80년, 급변하는 현대사의 중심에서 지역과 항상 함께해 왔습니다.
오늘을 기록하고 내일을 밝히며 창간 80주년을 맞은 영남일보는 더욱더 새로운 모습으로 여러분과 함께합니다. '혁신'과 '상생' '지속가능성' 세 가지를 키워드로 삼아 더 나은 대구 경북의 미래를 열겠습니다.
먼저 AI가 만드는 미래를 지역민과 더불어 준비하겠습니다. 이를 위해 영남일보는 AI를 신문 제작에 적극적으로 활용합니다. AI를 활용한 취재와 편집으로 더 정확하고 심도 있는 기사를 발 빠르게 전하겠습니다. 80주년 기념 특별 홈페이지 등을 통해 지역민과의 접점도 더욱 넓히겠습니다.
또한 영남일보는 지역민과 가까운 곳에서 지역의 가치를 더하기 위한 활동도 지속해 나갑니다. 지역 상생을 위한 대기획 연중 시리즈를 선보이며, 광복 80년을 기념해 광복회 대구시지부와 함께 지역을 빛낸 애국지사 현창 사업도 펼칩니다. 또 기업 M&A 지원센터를 설립해 지역 기업들의 경영과 승계를 돕는 사업도 시작합니다.
불확실한 미래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지속가능성을 위한 발걸음도 멈추지 않겠습니다. 지역과 소통하며 사회적 책임을 다하며 미래를 준비하겠습니다. 영남일보의 대표 사회공헌 프로그램인 '희망 인재프로젝트'를 확대할 예정이며, 대구 경북지역의 연구단체와 공동으로 지역 언론의 미래를 모색하는 세미나도 개최합니다.
하나, AI가 주도하는 혁신을 이끕니다
AI활용 자체준칙 제정하고 선포
특별 홈페이지 개설 80년史 선봬
영남일보 魂 담은 글꼴 무료배포
△영남일보 AI 자체 준칙을 제정하고 선포합니다. 영남일보는 AI 활용과 관련한 보편적이고 도덕적인 부분은 물론 세부적인 활용까지 준칙에 담았습니다. 앞으로 준칙에 따라 AI를 활용한 기사를 작성하고 배포합니다. 더욱 빠르고 정확한 뉴스를 전달하는 것은 물론 더욱 깊이 있는 보도를 약속합니다. AI와 함께 만드는 더 빠르고 더 정확하고 더 다양한 뉴스를 기대해 주십시오.
△80주년 기념 특별 홈페이지를 선보입니다. 무수히 많은 역사의 현장에서 지역민과 함께 울고 웃었던 영남일보 80년의 기록을 한눈에 볼 수 있습니다. 그 시절의 시대 정신을 오롯이 느껴보고, 영남일보와 함께한 이들도 만나 볼 수 있습니다. 이외에도 다양한 콘텐츠로 홈페이지를 알차게 채웠습니다.
△영남일보는 다온폰트가 개발한 '영남일보 1945'체와 '영남일보구상시인'체 등 2개의 한글 글꼴을 배포합니다. 지역의 오늘을 기록하고 내일을 밝히는 영남일보의 정신을 담은 '영남일보1945'는 한글 2천780자로 구성한 서체로 자소의 두께에 따라 두 가지 타입으로 다양한 디자인에서 사용 가능합니다. '영남일보구상시인'은 영남일보 편집국장을 지낸 구상 시인의 대표작 '풀꽃과 더불어'에 남겨진 육필 두 장을 기반으로 복원된 서체입니다. 구상 시인의 글씨의 결을 온전히 담아내며 그의 삶과 문학적 정신을 서체에 새겼습니다. 두 서체는 영남일보 80주년 기념 홈페이지를 통해 무료로 내려 받을 수 있습니다.
둘, 지역과 함께 상생하겠습니다
대구경북 제2전성기 모색 시리즈
지역 출신 독립투사 일대기 조명도
M&A센터 운영 기업 밸류업 지원
△'Reset 코리아' '대구 경북 Renaissance' 두 가지 주제의 신년 시리즈를 선보입니다. 혼돈에 빠진 대구 경북과 대한민국의 희망찬 미래를 찾는 프로젝트입니다. 한국형 정치 철학의 방향성을 찾아보는 시간을 갖고 사회·경제·문화 등 분야별 대구 경북 제2 전성기를 찾기 위한 다양한 방안을 제시할 예정입니다.
△지역의 소리에 귀 기울이기 위해 지역 밀착형 신년 기획도 마련했습니다. '세상을 바꾸는 우리 동네 작은 도서관'을 통해 소소하지만, 감동 있는 우리 이웃의 이야기와 공동체 문화에 집중합니다. 또 그동안 무심코 지나쳤던 다문화 아이들의 세상과 그들의 이야기를 '교실 속 다문화 아동' 편에 담았습니다.
△광복 80주년을 맞는 특별기획도 준비했습니다. 광복회 대구 경북지회와 함께 '내 이름은 투사'란 제목으로 지역의 독립 운동가를 12회에 걸쳐 재조명합니다. 유공자이지만 잘 알려지지 않은 지역 출신 투사들의 일대기와 그들의 숨결이 남아있는 흔적, 유족들의 전하지 못한 이야기를 통해 광복의 의미를 다시 새겨보는 기획이 될 것입니다.
△영남일보 부설 '기업 M&A 지원센터'를 운영합니다. 기업 M&A 지원센터는 지역의 경제 발전은 물론 중소기업의 가업승계와 원활한 경영 활동을 지원하는 것을 목적으로 합니다. 여러 가지 사정으로 인해 운영 또는 가업승계가 어려운 기업을 돕고 한발 더 나아가 기업이 밸류업하는 데 역량을 집중하겠습니다.
셋, 소통으로 지속 가능한 미래를 만들겠습니다
석학 세미나 열어 언론역할 논의
희망인재 프로젝트 제주로 확대
80주년 기념 조성진 콘서트도 마련
△지역 언론의 미래를 모색하는 세미나를 개최합니다. 다양한 분야의 국내 석학들과 함께 불확실성이 커지는 현대 사회에서 지역 언론이 나아가야 할 방향성을 찾아보는 자리입니다. 이를 통해 AI 등 첨단 기술이 사회에 미치는 영향과 언론의 역할, 활용 방안 등에 대해서도 고민하겠습니다.
△지역 발전의 초석이 될 인재를 육성하기 위한 '희망 인재프로젝트'가 확대됩니다. 희망 인재프로젝트는 영남일보가 2013년부터 운영해 온 공익성 인재 양성 프로그램입니다. 꿈을 갖고 성장하는 지역의 인재들에게 장학금을 제공하고 멘토링, 학습 컨설팅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희망 인재프로젝트를 통해 성장한 학생들이 이제는 훌륭한 성인이 되어 후배 양성을 위해 힘을 보태며 아름다운 선순환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2025년부터는 제주도의 '희망인재'를 본격적으로 지원합니다. 이를 위해 지난해 제주동부종합사회복지관과 '희망인재 프로젝트'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습니다. 제주동부종합사회복지관은 수년 전부터 영남일보 희망인재 프로젝트를 벤치마킹해 제주지역의 우수한 청소년들을 돕는 사업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영남일보 사료 찾기 캠페인을 진행합니다. 80년간 지역과 함께해온 영남일보의 자료들은 대구 경북의 소중한 역사 문화 자원이기도 합니다. 1980년대 신군부의 언론 통폐합을 겪으며 안타깝게 소실된 영남일보 창간호와 누락본, 특별호 등 관련 사료를 찾아 디지털 자료화하고 장기적으로는 역사관 조성을 통해 영구 보관하겠습니다.
△영남일보 창간 80주년 기념 문화 행사를 선보입니다. 2015년 쇼팽 국제 피아노 콩쿠르에서 우승을 차지한 조성진〈사진〉은 한국인이 가장 사랑하는 피아니스트 중 한 명입니다. 대구콘서트하우스와 공동으로 개최하는 조성민의 피아노 연주회를 시작으로 지역민들의 문화 향유 기회를 넓히기 위한 노력도 꾸준히 이어가겠습니다.
영남일보 창간 80주년 기념사업단
오늘을 기록하고 내일을 밝히며 창간 80주년을 맞은 영남일보는 더욱더 새로운 모습으로 여러분과 함께합니다. '혁신'과 '상생' '지속가능성' 세 가지를 키워드로 삼아 더 나은 대구 경북의 미래를 열겠습니다.
먼저 AI가 만드는 미래를 지역민과 더불어 준비하겠습니다. 이를 위해 영남일보는 AI를 신문 제작에 적극적으로 활용합니다. AI를 활용한 취재와 편집으로 더 정확하고 심도 있는 기사를 발 빠르게 전하겠습니다. 80주년 기념 특별 홈페이지 등을 통해 지역민과의 접점도 더욱 넓히겠습니다.
또한 영남일보는 지역민과 가까운 곳에서 지역의 가치를 더하기 위한 활동도 지속해 나갑니다. 지역 상생을 위한 대기획 연중 시리즈를 선보이며, 광복 80년을 기념해 광복회 대구시지부와 함께 지역을 빛낸 애국지사 현창 사업도 펼칩니다. 또 기업 M&A 지원센터를 설립해 지역 기업들의 경영과 승계를 돕는 사업도 시작합니다.
불확실한 미래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지속가능성을 위한 발걸음도 멈추지 않겠습니다. 지역과 소통하며 사회적 책임을 다하며 미래를 준비하겠습니다. 영남일보의 대표 사회공헌 프로그램인 '희망 인재프로젝트'를 확대할 예정이며, 대구 경북지역의 연구단체와 공동으로 지역 언론의 미래를 모색하는 세미나도 개최합니다.
![]() |
AI활용 자체준칙 제정하고 선포
특별 홈페이지 개설 80년史 선봬
영남일보 魂 담은 글꼴 무료배포
△영남일보 AI 자체 준칙을 제정하고 선포합니다. 영남일보는 AI 활용과 관련한 보편적이고 도덕적인 부분은 물론 세부적인 활용까지 준칙에 담았습니다. 앞으로 준칙에 따라 AI를 활용한 기사를 작성하고 배포합니다. 더욱 빠르고 정확한 뉴스를 전달하는 것은 물론 더욱 깊이 있는 보도를 약속합니다. AI와 함께 만드는 더 빠르고 더 정확하고 더 다양한 뉴스를 기대해 주십시오.
△80주년 기념 특별 홈페이지를 선보입니다. 무수히 많은 역사의 현장에서 지역민과 함께 울고 웃었던 영남일보 80년의 기록을 한눈에 볼 수 있습니다. 그 시절의 시대 정신을 오롯이 느껴보고, 영남일보와 함께한 이들도 만나 볼 수 있습니다. 이외에도 다양한 콘텐츠로 홈페이지를 알차게 채웠습니다.
△영남일보는 다온폰트가 개발한 '영남일보 1945'체와 '영남일보구상시인'체 등 2개의 한글 글꼴을 배포합니다. 지역의 오늘을 기록하고 내일을 밝히는 영남일보의 정신을 담은 '영남일보1945'는 한글 2천780자로 구성한 서체로 자소의 두께에 따라 두 가지 타입으로 다양한 디자인에서 사용 가능합니다. '영남일보구상시인'은 영남일보 편집국장을 지낸 구상 시인의 대표작 '풀꽃과 더불어'에 남겨진 육필 두 장을 기반으로 복원된 서체입니다. 구상 시인의 글씨의 결을 온전히 담아내며 그의 삶과 문학적 정신을 서체에 새겼습니다. 두 서체는 영남일보 80주년 기념 홈페이지를 통해 무료로 내려 받을 수 있습니다.
![]() |
대구경북 제2전성기 모색 시리즈
지역 출신 독립투사 일대기 조명도
M&A센터 운영 기업 밸류업 지원
△'Reset 코리아' '대구 경북 Renaissance' 두 가지 주제의 신년 시리즈를 선보입니다. 혼돈에 빠진 대구 경북과 대한민국의 희망찬 미래를 찾는 프로젝트입니다. 한국형 정치 철학의 방향성을 찾아보는 시간을 갖고 사회·경제·문화 등 분야별 대구 경북 제2 전성기를 찾기 위한 다양한 방안을 제시할 예정입니다.
△지역의 소리에 귀 기울이기 위해 지역 밀착형 신년 기획도 마련했습니다. '세상을 바꾸는 우리 동네 작은 도서관'을 통해 소소하지만, 감동 있는 우리 이웃의 이야기와 공동체 문화에 집중합니다. 또 그동안 무심코 지나쳤던 다문화 아이들의 세상과 그들의 이야기를 '교실 속 다문화 아동' 편에 담았습니다.
△광복 80주년을 맞는 특별기획도 준비했습니다. 광복회 대구 경북지회와 함께 '내 이름은 투사'란 제목으로 지역의 독립 운동가를 12회에 걸쳐 재조명합니다. 유공자이지만 잘 알려지지 않은 지역 출신 투사들의 일대기와 그들의 숨결이 남아있는 흔적, 유족들의 전하지 못한 이야기를 통해 광복의 의미를 다시 새겨보는 기획이 될 것입니다.
△영남일보 부설 '기업 M&A 지원센터'를 운영합니다. 기업 M&A 지원센터는 지역의 경제 발전은 물론 중소기업의 가업승계와 원활한 경영 활동을 지원하는 것을 목적으로 합니다. 여러 가지 사정으로 인해 운영 또는 가업승계가 어려운 기업을 돕고 한발 더 나아가 기업이 밸류업하는 데 역량을 집중하겠습니다.
![]() |
석학 세미나 열어 언론역할 논의
희망인재 프로젝트 제주로 확대
80주년 기념 조성진 콘서트도 마련
△지역 언론의 미래를 모색하는 세미나를 개최합니다. 다양한 분야의 국내 석학들과 함께 불확실성이 커지는 현대 사회에서 지역 언론이 나아가야 할 방향성을 찾아보는 자리입니다. 이를 통해 AI 등 첨단 기술이 사회에 미치는 영향과 언론의 역할, 활용 방안 등에 대해서도 고민하겠습니다.
△지역 발전의 초석이 될 인재를 육성하기 위한 '희망 인재프로젝트'가 확대됩니다. 희망 인재프로젝트는 영남일보가 2013년부터 운영해 온 공익성 인재 양성 프로그램입니다. 꿈을 갖고 성장하는 지역의 인재들에게 장학금을 제공하고 멘토링, 학습 컨설팅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희망 인재프로젝트를 통해 성장한 학생들이 이제는 훌륭한 성인이 되어 후배 양성을 위해 힘을 보태며 아름다운 선순환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2025년부터는 제주도의 '희망인재'를 본격적으로 지원합니다. 이를 위해 지난해 제주동부종합사회복지관과 '희망인재 프로젝트'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습니다. 제주동부종합사회복지관은 수년 전부터 영남일보 희망인재 프로젝트를 벤치마킹해 제주지역의 우수한 청소년들을 돕는 사업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영남일보 사료 찾기 캠페인을 진행합니다. 80년간 지역과 함께해온 영남일보의 자료들은 대구 경북의 소중한 역사 문화 자원이기도 합니다. 1980년대 신군부의 언론 통폐합을 겪으며 안타깝게 소실된 영남일보 창간호와 누락본, 특별호 등 관련 사료를 찾아 디지털 자료화하고 장기적으로는 역사관 조성을 통해 영구 보관하겠습니다.
△영남일보 창간 80주년 기념 문화 행사를 선보입니다. 2015년 쇼팽 국제 피아노 콩쿠르에서 우승을 차지한 조성진〈사진〉은 한국인이 가장 사랑하는 피아니스트 중 한 명입니다. 대구콘서트하우스와 공동으로 개최하는 조성민의 피아노 연주회를 시작으로 지역민들의 문화 향유 기회를 넓히기 위한 노력도 꾸준히 이어가겠습니다.
영남일보 창간 80주년 기념사업단

박종진
영남일보(www.yeongnam.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