헌재, 오늘 8인 체제 첫 회의…탄핵 준비 본격화

  • 이지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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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5-01-06 07:42  |  발행일 2025-01-06
尹 탄핵심판 14일 첫 변론 예정
주요 사건 논의하며 대응 방안 모색
헌재, 오늘 8인 체제 첫 회의…탄핵 준비 본격화

헌법재판소. 연합뉴스

헌법재판소가 6일 윤석열 대통령 탄핵심판의 정식 변론을 앞두고 8인 체제로 첫 재판관 회의를 연다.

이번 회의에서는 주요 사건의 진행 상황과 대응 방안을 논의하며 본격적인 재판 준비에 돌입할 예정이다.

천재현 헌재 공보관은 지난 3일 “전원재판부가 현재 상황을 공유하고 각종 위원회의 공석 상태를 해소하기 위한 것"이라고 밝혔다.

회의에서는 윤 대통령과 한덕수 국무총리 탄핵심판, 국회 의결정족수를 둘러싼 권한쟁의심판 등 헌재에 계류된 사건이 다뤄질 전망이다.

윤 대통령 탄핵심판의 첫 변론은 오는 14일 예정돼 있으며, 이후 매주 2회씩 다섯 차례 변론기일이 진행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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