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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 로컬푸드 직매장에서 판매중인 한우. <구미먹거리통합지원센터 제공> |
경북 구미시에서 운영하는 농특산물 전문 쇼핑몰 '구미팜'은 올해 설맞이 행사에 고객 혜택을 대폭 강화했다. △1만 원 이상 구매 시 2천 원 쿠폰 △3만 원 이상 구매 시 5천 원 쿠폰 △10만 원 이상 구매 시 1만 원 쿠폰을 증정한다. 일부 품목에 한 해 10% 할인과 '10+1행사'도 마련했다. 새롭게 출시된 구미팜 모바일 앱 설치 고객에게는 추가로 3천 원 쿠폰을 제공해 소비자들의 편의를 더할 예정이다. 행사 품목으로는 지난해 설에 완판된 레드향을 비롯해 곶감 세트, 고품질 구미 쌀, 사과, 버섯, 흑마늘 한과, 된장·고추장·간장 세트, 꿀 등 구미의 대표 특산물이 준비됐다. 행사는 1월 9일부터 1월 24일까지 진행된다. 구미팜은 2005년부터 운영 중인 온라인 직거래 쇼핑몰로, 104개 농가가 입점해 90여 개 품목의 신선한 농특산물을 제공하고 있다.
<재> 구미 먹거리통합지원센터가 운영하는 구미 로컬푸드 직매장은 1월 9일부터 30일까지 설 선물 세트 특별 기획전을 연다. 이번 설 명절 특판행사에는 도개면 밀 밸리 특구 최초의 제분공장에서 만든 우리 밀 밀가루와 떡볶이, 마카롱, 우리밀베이커리 등 다양한 우리 밀 제품을 선보인다. 한우 선물세트 역시 특판 시작과 동시에 주문이 상승하고 있다. 이외 딸기, 곶감, 사과, 배, 장류, 꿀, 버섯, 막걸리, 전통장류, 한과 등 다양한 제품을 판매한다. 구미 로컬푸드 직매장은 금오산점과 선산 휴게소점(상·하행선)이 있으며 택배접수도 가능(1월 22일 택배 마감)하다. 선산 휴게소점은 연휴 기간 정상 영업(금오산점 1월 29일휴무)한다.
설 명절을 맞아 팝업스토어 행사도 연다. 1월 24~ 25일 오전 10시 30분 ~ 오후 3시 공연, 선물추첨, 시식 등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하며 정오부터 오후 2시까지는 선물추첨을 통해 푸짐한 농산물을 증정한다. 또 설 명절 팝업스토어 선물세트 구매고객(5만 원 이상)에게 캘리그라피 전문 작가가 직접 쓰는 새해 덕담을 족자에 담아서 선물한다. 구미시 로컬푸드 직매장 회원 수는 1만4천397명, 출하 농가 수는 401명이다. 2024년 48억 8천만 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1월 31일까지 '설맞이 구미 쌀 구매자 특판 행사'도 열린다. 지역농협 하나로마트 등 지역 마트 17개소는 행사 기간 구미 쌀 20kg 구매 고객에게 구미 사랑 상품권 4천 원, 10kg 구매 시 2천 원을 지급한다. 박용기기자 ygpark@yeongnam.com

박용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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