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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희 무용이론가. |
이종희 무용이론가(계명대학교 강사)가 지난 11일 숙명대학교에서 열린 2025 무용역사기록학회 정기총회 및 시상식에서 '학술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이 이론가는 지난해 9월24일 천안문화재단과 역사기록학회가 공동 주관한 제26회 무용역사기록학회 국제학술심포지엄 '글로컬 춤축제의 동시대적 의미와 미래적 가치'에서 발표자로 참가하는 등 한국의 무용학 발전을 위해 공헌한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자로 선정됐다.
무용역사기록학회(회장 김선정 단국대 교수)는 한국연구재단의 등재 학술지로 지난 2014년 한국무용기록학회와 한국무용사학회가 통합해서 설립한 국내 최대 규모의 무용학회다. 특히 아시아 무용학의 정립과 발전을 위해 아시아 무용 연구의 트렌드를 소개하고, 국제적 무용 문화와 소통하며 무용학의 저변 확대를 위해 기여하고 있다.
이 이론가는 "앞으로 한국춤 발전을 위한 다각적 연구를 진행할 것이며, 지역 문화예술 발전을 위한 연구도 지속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한편, 이종희 무용이론가는 계명대학교 무용학과, 경희대학교 무용학부 강사를 겸임하고 있으며 무용역사기록학회 공동부편집위원장, 영남춤학회 부회장, 대구광역시 무형문화재 전문위원으로도 활동하고 있다.
정수민기자 jsmean@yeongnam.com

정수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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