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조재구 대구 남구청장과 천주현 형사전문 변호사가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
천주현 형사 전문 변호사(대한변협 이사·대구의료원 이사)가 최근 대구 남구청 고문변호사로 위촉, 지역 법률 행정의 새로운 동반자로 나선다.
임기는 2025년 1월 10일부터 2년간이다.
남구청(구청장 조재구)은 지난 14일 천 변호사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
고문변호사는 '남구 고문변호사 운영 조례'에 따라 소송 대리와 형사 변호, 법률 자문 등 행정 전반의 법률 지원을 수행하게 된다.
천 변호사 합류는 남구의 법률 행정 강화와 지역 주민의 권익 보호에 실질적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남구청은 투명한 법률 행정을 목표로, 홈페이지를 통해 법률고문 위촉 현황과 자문 실적, 소송 수행 현황 등을 공개하고 있다.
관할 구역인 이천동, 봉덕1~3동, 대명1~11동 주민들에게도 간접적인 혜택이 미칠 것으로 보인다.
천 변호사는 "변호사로서 쌓아온 전문성과 경험을 바탕으로 공무를 적극 지원 할 것"이라며 "지역사회의 법치 행정 구현에 기여 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천 변호사는 2025년 1월 1일부터 대구지방국세청 청원심의회 위원으로도 활동하며, 조세 행정 분야에서도 중추적인 역할을 맡고 있다.
천 변호사의 이번 위촉은 법률 전문성과 공공 행정의 결합이라는 점에서 단순한 직책 이상의 의미를 지닌다.
지역 행정과 주민들의 법률적 신뢰를 더욱 강화하는 계기가 될 전망이다.
이동현기자 leedh@yeongnam.com

강승규
의료와 달성군을 맡고 있습니다. 정확하고 깊게 전달 하겠습니다.영남일보(www.yeongnam.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