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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야금병창연주자 민정민·아쟁 연주자 박필구·한국무용가 권명화·한국무용가 백년욱.(사진왼쪽부터) |
대구 출신 가야금병창연주자 민정민과 아쟁 연주자 박필구가 '청춘사야국악상'을, 한국무용가 권명화와 백년욱이 '무용상'을 받는 영광을 안으며 대구 국악의 전통성과 밝은 전망을 한차례 인증했다.
이 외에도 부문별 수상자로는△배연형(특별공로상) △소민영(사야국악상-성악) △박세연(사야국악상-기악) △정윤형(청춘사야국악상)이 선정됐다.
진흥원에 따르면 이번 심사에서는 진흥원의 제안으로 지역 심사위원을 위촉했으며, 심사위원단 모두 각 부문 국악 관련 전문 심사위원으로 구성해 공정성을 높였다고 밝혔다.
박순태 대구문화예술진흥원장은 "이번 팔공사야국악상 심사 절차는 '지역 심사위원 안배'와 '지역 예술가들의 창작 의욕 고취'라는 본 상의 목적에 충실히 부합하여 진행되었다"며 "팔공사야국악상이 앞으로도 지역 국악예술의 저변 확대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정수민기자 jsmean@yeongnam.com

정수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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