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2025년 RISE 체계로 지방시대 선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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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5-01-19 08:35  |  발행일 2025-01-19

경북도, 2025년부터 RISE 체계 본격 시행

대학-지역 동반성장 목표로 1.5조원 투입

경북도, 2025년 RISE 체계로 지방시대 선도

경북도청 전경. 경북도 제공

경북도가 올해부터 지역 대학과 지역의 동반 성장을 목표로 하는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RISE)'를 본격 시행한다고 19일 밝혔다.

기존 교육부 중심의 지원 체계를 넘어 지자체 주도의 고등교육 혁신 플랫폼으로 전환, 경북도는 이를 통해 지역 산업과 연계된 교육 및 연구 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다.

RISE 사업은 향후 5년간 총 1조5천300억 원을 투입해 대학 정주 인프라 확충과 특성화 전략을 실행한다.

경북형 RISE는 'K-대학 대전환'이라는 비전 아래 △K-U시티 △K-IDEA Valley △K-IVY △K-LEARNING 등 네 가지 핵심 프로젝트를 추진한다.

K-U시티 프로젝트는 시·군별 특성화 산업과 대학, 기업을 연계해 지역 인재가 지역 내 대학에서 전문 역량을 키우고 지역 기업으로 진출하는 선순환 구조를 구축한다.

K-IDEA Valley는 아이디어 산업 창업밸리 조성과 지역 특화산업의 스케일업(scale-up)을 목표로 한다. 지자체와 산업계, 연구기관의 협력을 통해 지역 신성장 동력을 창출할 예정이다.

K-IVY 프로젝트는 대학 간 자원 공유와 특성화를 유도해 경쟁력을 높이는 것을 목표로 한다. K-LEARNING 프로젝트는 평생 직업교육 체계를 확대하고 해외 인재 유치를 강화해 지역의 교육 및 인재 수급 문제를 해결할 계획이다.

경북도는 지방비 20% 이상을 매칭해 대학별 특화사업과 연구개발 지원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RISE 사업을 통해 경북 지역 대학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지역과 대학의 동반 성장을 이끌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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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기사는 손선우기자가 만든 프롬프트에 의해 AI가 작성한 기사입니다. 데스크 이지영기자가 확인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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