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와이]1월 20일 간추린 뉴스, 트럼프, “내가 혼란스러워도 한국 보다야....”

한유정·김수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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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25-01-20 10:50 | 발행일 2025-01-20

진행: AI 앵커 영남이

1월 20일 간추린 뉴스 시작합니다.

국민의힘 지지율, 민주당 앞질러...

국민의힘 지지율이 약 6개월 만에 더불어민주당을 오차범위 밖에서 앞질렀습니다. 리얼미터 여론조사에 따르면 국민의힘은 46.5%, 민주당은 39%로 집계됐으며, 양당 간 격차는 7.5%p였습니다. 권역별로는 대구·경북과 인천·경기 등 대부분 지역에서 국민의힘이 상승세를 보인 반면, 민주당은 대전·충청을 제외한 전 지역에서 하락했습니다.

트럼프, 내가 혼란스러워도 한국 보다야....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이 한국의 정치 상황을 언급하며 “내가 혼란스럽다지만 한국을 보라"고 농담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CBS 보도에 따르면 트럼프는 윤석열 대통령을 만날 조건으로 탄핵 정국의 안정화를 언급했고, 북한 문제와 관련해 자신이 노벨평화상을 받을 자격이 있다고 주장하기도 했습니다.

제1회 전국 동시 새마을금고 이사장 선거 치뤄져

오는 21일부터 '제1회 전국 동시 새마을금고 이사장 선거'가 직선제로 치러집니다. 기존 대의원 중심의 간선제를 개선한 이번 선거는 부패 가능성을 줄이고 회원 투표를 통한 민주적 선출을 목표로 합니다. 전국 2천억 원 이상의 자산을 보유한 금고들이 의무적으로 참여합니다.

수요응답형 교통, 단계적 확대

대구에서 시행 중인 수요응답형 교통서비스, DRT가 큰 호응을 얻고 있습니다. 실시간 예약으로 원하는 시간과 장소에 맞춰 운행되는 이 서비스는 지난해 시작 이후 이용객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습니다. 대구시는 올해 북구와 달성군 일부 지역으로 서비스를 확대해 시민 이동 편의를 높일 계획입니다.

정동고 이전 사업 잠정 보류

대구 동구 정동고의 혁신도시 이전 사업이 부동산 경기 침체로 무기한 연기됐습니다. 학교법인은 매각 난항으로 사업 여건이 어려워졌으며, 향후 상황이 개선되면 재추진할 계획입니다. 혁신도시 내 고등학교 신설을 바라는 주민들의 요구는 여전히 높은 상태입니다.

지금까지 1월 20일 뉴스와이였습니다.

한유정·김수일기자 kkama@yeongna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