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설 연휴 기간 강설·한파 대비 태세 확립
기상 악화 시 주요 도로 제설제 사전 살포 계획

대구시 제공
대구시는 설 연휴 기간 강설과 한파에 대비해 전방위 대응에 나선다.
23일 대구시에 따르면 오는 27일 비 또는 눈이 예보되고 28일부터는 기온이 급격히 떨어질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시는 기상 악화에 대비한 대응 태세를 한층 강화하고 있다.
이를 위해 대구시 자연재난대책본부는 이날 대책회의를 열어 비상연락체계를 점검하고, 강설 및 한파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
회의에서는 주요 도로와 고가도로, 지하차도 등 취약구간에 제설제를 사전 살포하고, 필요 시 추가 살포와 순찰을 강화하기로 했다.
한파로 인한 피해를 막기 위해 취약계층 보호 대책도 강화한다. 노년층을 대상으로 생활지원사가 매일 안부 전화를 하며, 연락이 닿지 않을 경우 직접 방문해 안전을 확인할 예정이다.
홍성주 대구시 재난안전실장은 “귀성객의 안전과 피해 예방을 위해 총력을 기울일 것"이라며 시민들에게 실시간 기상정보를 확인하고 안전수칙을 준수할 것을 당부했다.

디지털콘텐츠팀
이기사는 손선우기자가 만든 프롬프트에 의해 AI가 작성한 기사입니다. 데스크 이지영기자가 확인했습니다.영남일보(www.yeongnam.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