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이만희 의원이 지난해 국정감사에서 질의하고 있다. 연합뉴스 |
![]() |
국민의힘 이만희 의원 이만희 의원실 제공 |
국민의힘 이만희 의원(영천-청도)이 국정감사NGO모니터단이 선정하는 '2024년도 국정감사 국리민복상(우수국감상)'을 받았다.
지난해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에서 활동했던 이 의원은 농림축산식품부, 해양수산부, 농촌진흥청, 산림청 등을 상대로 정책 점검과 대안 제시에 앞장서며 두각을 나타냈다.
특히 농정당국을 대상으로 스마트팜 사업의 운영 미비점을 꼬집고 밭농업 기계화 확대 방안을 강조했다. 또 농촌계절근로 문제 해결을 위한 실질적인 개선책을 제시해 주목받았다. 농촌의 인력난을 해소하고 지속가능한 농업 기반을 마련하는 데 초점을 맞춘 정책적 접근이 긍정적인 평가를 이끌어냈다는 분석이다.
뿐만 아니라 이 의원은 '지속가능한 농업·농촌을 위한 효율적 농지제도 개선방안' 정책 토론회를 비롯해 다수의 농정 관련 토론회를 주최하며 현장과의 소통을 강화해 왔다. 이를 바탕으로 농지법 일부개정안 등 총 34건의 법안을 대표 발의하는 등 제도적 개선을 위한 노력을 이어가고 있다.
이 의원은 "앞으로도 영천·청도 지역뿐만 아니라 대한민국 농업·농촌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국정감사NGO모니터단은 시민사회단체와 각계 전문가, 청년 및 대학생 평가위원들로 구성된 단체로, 매년 국정감사를 모니터링한 뒤 철저한 평가를 거쳐 '국리민복상' 수상자를 선정하고 있다.
박준상기자 junsang@yeongnam.com

박준상
https://litt.ly/junsang영남일보(www.yeongnam.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