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언석 의원, 김천 중심 철도교통 인프라 확충에 전력

  • 박현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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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5-01-26  |  수정 2025-01-26 18:21  |  발행일 2025-01-27 제8면
송언석 의원, 김천 중심 철도교통 인프라 확충에 전력
송언석 의원(우측)이 박상우 국토교통부 장관에게 김천의 철도SOC 구축사업 추진을 위한 건의서를 전달하고 있다. <송언석 의원실 제공>

국민의힘 송언석 (김천) 국회의원의 활발한 의정활동에 지역민의 눈길이 쏠리고 있다. 추진 중인 '교통의 중심도시 김천'을 향한 각종 사업의 성과가 가시화되고 있기 때문이다.

송 의원은 최근 국회에서 박상우 국토교통부 장관을 만나, '김천~신공항~의성 철도'와 '김천~구미 대구권광역철도' 등 김천의 철도 SOC 구축사업 현황을 점검하는 한편 신속한 추진을 촉구하는 건의서를 전달했다. '김천~신공항~의성 철도'를 제5차 국가철도망구축계획에 반영하고, '김천~구미 대구권광역철도'의 경우 사전타당성 조사에서 '아포역'을 정차역에 포함함으로써 노선의 활용도를 더욱 높여달라는 것이다.

아울러 올해 예정된 '남부내륙철도(김천~거제)' 착공식과 이 노선의 시발역으로 활용될 김천역 신축사업에도 만전을 기해 줄 것을 당부했다. 송 의원실에 따르면 남부내륙철도는 실시설계가 완성 단계에 이르는 등 올 하반기 착공을 목표로 추진되고 있다. 또 시설 노후화와 협소한 역사(驛舍)를 철거하고 현대식 선상(線上) 역사로 건립될 김천역은 '교통의 중심도시 김천'을 상징하는 랜드마크로 활용되면서 김천 원도심 활성화에 기여 할 것으로 기대된다.

여기에 '국도 대체 우회도로(도심 외곽도로)'도 3개 구간이 개통된 데 이어, 마지막 4구간(양천~대룡)도 연내 착공을 목표로 추진 중인 등 머잖아 전 구간이 개통될 전망이다. 이밖에 옛 김천경찰서 부지를 활용한 △'첨단 컨텐츠센터' 건립 △김산현 청사 복원 △국립 김천숲체원 조성 등의 사업도 차질없이 추진 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송 의원은 "현재 진행 중인 철도사업들을 더욱 꼼꼼히 챙기는 한편 새로운 철도사업들도 실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박현주기자 hjpark@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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