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화 '검은 수녀들'들' 스틸컷

영화 '검은 수녀들' 네이버 평점 캡쳐
* 이 기사는 영화를 관람한 네티즌들의 관람평과 별점을 챗GPT로 분석했습니다. 감상평 가운데 스포일러로 의심되는 리뷰는 제외했습니다.
지난 24일 개봉한 영화 '검은 수녀들'을 긍정적으로 평가한다는 의견보다 부정적으로 보는 시각이 우세한 것으로 나타났다.
29일 검은 수녀들의 네이버 관람평 300개를 정리해 챗GPT를 통해 분석했다. 전체 데이터에 대한 기본 정보를 정리해 각 별점 구간별 비율과 해당 구간에 속한 감상평의 특징과 키워드를 추려냈다.
분석 결과, 별점 9~10점은 1%(3개), 7~8점은 3.3%(10개), 5~6점은 34%(102개), 3~4점은 23%(69개), 1~2점은 38.6%(116개)로 집계됐다.
영화에 대한 가장 낮은 별점인 1~2점 감상평이 가장 많았다. 이어 5~6점 감상평이 두 번째로 많았다. 7~8점 평가와 9~10점 평가는 더해도 전체 감상평의 5%도 채 미치지 못했다. 긍정적 평가는 대체로 배우 송혜교의 연기를 호평하는 피드백이었다.
점수별 키워드 분석을 통해 살펴보면 부정적 평가는 영화의 논리성과 개연성을 지적하는 의견이 다수였다. 특히 '검은 사제들'과 비교하는 감상평이 많았다.
'대사가 안 들린다', '스토리 부족', '긴장감 없음', '오컬트 장르 이해 부족' 등의 의견도 눈에 띄었다.
손선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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