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구미시가 2025 구미 아시아육상선수권대회 성공 개최를 위한 인프라 개선 사업을 추진한다.
대회 주 경기장인 구미시민운동장 육상트랙을 WA class 1등급으로 교체하고, 전광판 추가 설치, 조명탑 LED 교체, 투척연습장 조성 등 경기장 인프라를 국제 기준에 맞게 개선 중이다. 또 주요 도로 재포장, 노후 차선 도색, 음식점 화장실 보수, 숙박업소 리모델링 등 도시 환경 정비를 통해 구미를 방문할 선수단과 관람객에게 쾌적한 환경을 제공할 예정이다. 대회에 참가하는 아시아 45개국 약 1천200명의 선수단 및 임원을 위한 외국인 메뉴판 지원사업도 추진한다.
대회 기간에는 K-POP 페스티벌, 아시안 푸드페스타 등 국제 관람객을 위한 축제도 마련돼 문화와 스포츠가 결합한 구미의 매력을 아시아 전역에 알리는 계기가 될 전망이다. 앞서 지난해 5월 대회 1년을 앞두고 구미를 방문해 주요 경기 시설을 둘러본 아시아육상연맹 현지실사단은 구미시의 준비 상황에 엄지손가락을 치켜세우며 높은 점수를 주기도 했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이번 대회는 구미시가 국제 스포츠 중심 도시로 자리매김할 기회"라며 "도시 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한편, 2025 구미 아시아육상경기선수권대회는 오는 5월27일부터 31일까지 5일간 구미시민운동장 일원에서 개최된다.
박용기기자 ygpark@yeongnam.com
대회 주 경기장인 구미시민운동장 육상트랙을 WA class 1등급으로 교체하고, 전광판 추가 설치, 조명탑 LED 교체, 투척연습장 조성 등 경기장 인프라를 국제 기준에 맞게 개선 중이다. 또 주요 도로 재포장, 노후 차선 도색, 음식점 화장실 보수, 숙박업소 리모델링 등 도시 환경 정비를 통해 구미를 방문할 선수단과 관람객에게 쾌적한 환경을 제공할 예정이다. 대회에 참가하는 아시아 45개국 약 1천200명의 선수단 및 임원을 위한 외국인 메뉴판 지원사업도 추진한다.
대회 기간에는 K-POP 페스티벌, 아시안 푸드페스타 등 국제 관람객을 위한 축제도 마련돼 문화와 스포츠가 결합한 구미의 매력을 아시아 전역에 알리는 계기가 될 전망이다. 앞서 지난해 5월 대회 1년을 앞두고 구미를 방문해 주요 경기 시설을 둘러본 아시아육상연맹 현지실사단은 구미시의 준비 상황에 엄지손가락을 치켜세우며 높은 점수를 주기도 했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이번 대회는 구미시가 국제 스포츠 중심 도시로 자리매김할 기회"라며 "도시 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한편, 2025 구미 아시아육상경기선수권대회는 오는 5월27일부터 31일까지 5일간 구미시민운동장 일원에서 개최된다.
박용기기자 ygpark@yeongnam.com

박용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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