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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청 전경. 대구시 제공 |
대구시가 '제11회 장애인대상' 후보자를 공모한다고 2일 밝혔다.
공모 대상은 공고일 현재 3년 이상 계속해 대구시에 거주하고 있는 개인 또는 단체이다.
장애인대상 후보자 추천은 구청장·군수, 대구시에 등록된 비영리법인·비영리민간단체장이 할 수 있으며, 19세 이상의 대구 시민 20인 이상의 연서로도 가능하다.
접수 기간과 방법은 3일부터 다음 달 4일 오후 6시까지 거주지 또는 단체 소재지 구·군청의 장애인복지 부서로 하면 된다.
대구시는 별도의 공적심사위원회를 구성, 후보자에 대한 심사를 통해 최종 수상자를 선정하고 4월 20일에 열릴 예정인 '제45회 장애인의 날 기념행사'에서 시상할 계획이다.
장애인대상은 2015년 처음 시행돼 지난해까지 총 18명에게 수여됐다.
김태운 대구시 보건복지국장은 "이번 장애인대상을 통해 사회에 귀감이 되는 장애인과 장애인을 위해 헌신하는 봉사자 및 단체를 적극 발굴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노진실기자 know@yeongnam.com

노진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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