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2대 영남대의료원장에 김용대 교수…의료 혁신 이끈다

  • 강승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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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5-02-03  |  수정 2025-02-04 08:38  |  발행일 2025-02-05 제23면
오는 27일 공식 취임식…2년 임기 본격 시작

이비인후과 전문의 출신…국내외 의료사업 기여
제22대 영남대의료원장에 김용대 교수…의료 혁신 이끈다
김용대 신림 영남대의료원장.

영남대의료원은 제22대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으로 이비인후과 김용대 교수가 취임했다고 3일 밝혔다.

임기는 2월 1일부터 2년이다.

취임식은 오는 27일 본관 대강당에서 열린다.

김 의료원장은 1987년 영남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한 뒤, 영남대의료원 교육수련실장, 기획조정처장, 국제보건의료협력처장을 역임했다.

특히 라오스공안부현대식병원건립사업단장을 맡아 영남대의료원의 선진 의료시스템을 해외에 알리는 데 기여 했다.

대외적으로는 대한비과학회 부회장, 대한이비인후과학회 대구경북지부 회장 등으로 활동했다.

김 의료원장은 "의과대학과 부속병원, 영천병원 등 영남대의료원의 강점을 기반으로 대외 경쟁력을 강화해 기회의 시기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한편, 영남대의료원은 2월 1일부로 신임 경영진을 꾸리고 새로운 출발을 알렸다.

원규장 교수(내분비대사내과)가 제26대 의과대학장, 이준 교수(신경과)가 제25대 부속병원장에 임명됐다.

기획조정처장에는 서완석 교수(정신건강의학과), 사무처장에는 박삼국 교수(정형외과), 부속병원 부원장에는 이시형 교수(소화기내과)가 각각 선임됐다.

강승규기자 kang@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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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승규

의료와 달성군을 맡고 있습니다. 정확하고 깊게 전달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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