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일보 이지용 기자, 제61회 한국보도사진전 네이처 부문 우수상 수상

  • 이윤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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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5-02-04  |  수정 2025-02-04 14:15  |  발행일 2025-02-05 제23면
영남일보 이지용 기자, 제61회 한국보도사진전 네이처 부문 우수상 수상
제61회 한국보도사진전 네이처 부문에서 우수상을 받은 영남일보 이지용기자의 '폭우에 대구 동촌유원지에 서식하던 땃쥐 가족 피난'.

한국사진기자협회(회장 이호재)가 지난 3일 발표한 제61회 한국보도사진전 네이처 부문에서 영남일보 이지용 기자의 '폭우에 대구 동촌유원지에 서식하던 땃쥐 가족 피난'이 우수상으로 선정됐다.

이지용 기자는 지난해 7월 10일 대구 금호강 동촌유원지에서 집중호우로 강물이 불어나 새끼를 데리고 이동하는 땃쥐의 모습을 생생하게 카메라에 담아냈다. 7월 9일 하루 강수량은 191.3mm로 1998년 9월 30일(225.8㎜, 역대 최고치) 이후 26년 만에 기록적인 폭우였다.

한국보도사진상은 뉴스, 스포츠, 피처, 네이처, 포트레이트, 스토리 등 총 6개 부문으로 전국 신문, 통신사 사진기자가 2024년 한 해 동안 정치, 경제, 사회, 문화, 스포츠 등 국내외 다양한 현장에서 취재한 보도사진을 언론사 사진기자와 외부 전문가들이 엄선해 수상작을 가렸다.

제61회 한국보도사진전은 4월 21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24일까지 서울 광화문광장(놀이마당)에서 열린다.

이윤호기자 yoonhohi@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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