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4개 대형 공사 발주 계획 발표…지역건설경기 회복 기대

대구시 산격청사
대구시는 6일 대형공공건설공사 발주계획 설명회를 개최하고 올해 발주예정 규모는 1조4천300억 원 정도라고 밝혔다.다. 이번 계획은 지역건설경기 회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시·구·군·공사·교육청 관계자들이 참석한 이날 설명회는 지역건설업계와의 정보 공유와 신속한 공사 추진을 당부하기 위해 마련됐다.
설명회는 공사비 100억 원 이상의 대규모 공공건설사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시는 지역업체의 참여 확대를 위해 발주시기와 공사 발주정보를 제공하는 한편, 지역 건설업계의 의견을 청취했다.
올해 대구지역에서 발주 및 설계 예정인 대형공공건설공사는 신천 프러포즈 조성 사업과 범안로 방음터널 건설공사 등 34개 사업이다. 시는 상반기 내 조기 발주를 적극 추진, 지역건설업계의 숨통을 틔울 계획이다.
대구시는 이 자리에서 지역업체 보호를 위해 지역제한 입찰과 지역의무 공동도급을 우선적으로 시행할 것을 요청했다. 또 건설업체에는 역외 관급공사 사업영역 확대와 자체 역량 강화를 당부했다.

디지털콘텐츠팀
이기사는 손선우기자가 만든 프롬프트에 의해 AI가 작성한 기사입니다. 데스크 이지영기자가 확인했습니다.영남일보(www.yeongnam.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