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류독소·깔따구 유충 불검출…검사결과 공개

경북도청
경북도는 기후 온난화로 인한 조류독소와 깔따구 유충 발생 우려가 확산됨에 따라 수돗물 안전성 확보를 위해 기존 5만 톤/일 이상 정수장 5곳에서 1만 톤/일 이상 13곳으로 검사 대상을 늘렸다.
경북도 보건환경연구원이 지난 한 해 동안 정수장을 대상으로 조류독소 및 깔따구 감시 사업을 진행한 결과, 모든 정수장의 수돗물에서 유해물질이 검출되지 않았다. 연구원측은 취수원에서 조류 유입 방지 펜스를 설치하고 취수구 수심 조절 등 사전 대비가 효과적이었음을 보여준 결과라고 설명했다.
연구원 관계자는 “수온이 올라가면서 조류독소와 깔따구 유충 발생 위험이 증가할 수 있는 만큼, 선제적 검사를 확대하고, 정수장에 정확한 검사 결과를 제공해 도민에게 안전한 수돗물을 공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디지털콘텐츠팀
이기사는 손선우기자가 만든 프롬프트에 의해 AI가 작성한 기사입니다. 데스크 이지영기자가 확인했습니다.영남일보(www.yeongnam.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