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새농민 경북도회 "한마음 한뜻으로 새로운 농협 만들자"

  • 장석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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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5-02-11  |  수정 2025-02-11 07:16  |  발행일 2025-02-11 제20면
정기총회서 최영호 신임 회장 선출

한국새농민 경북도회 한마음 한뜻으로 새로운 농협 만들자
최근 한국새농민 경북도회가 경북농협 대강당에서 2025년 정기총회를 겸해 쌀소비촉진 캠페인을 펼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한국새농민 경북도회가 최근 농협경북본부 대강당에서 2025년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번 총회에는 경북도회 임원 및 대의원 70여 명이 참석해 전년도 결산보고와 2025년 사업계획 및 수지예산(안)을 의결하고 새 임원진을 선출했다.

개회식에는 최진수 경북농협 본부장, 권대오 한국새농민중앙회 감사와 최택순 전 사업부장 등이 내빈으로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농업·농촌의 당면 과제인 쌀 소비 촉진을 위한 캠페인도 함께 진행했다.

이날 선출된 13대 회장단에는 최영호 전 경북도회 부회장이 신임 회장으로 선출됐다. 감사는 송진석 현 부회장과 최용주 전 구미시회장이 당선됐다.

새농민회는 농협중앙회가 자립, 과학, 협동 정신을 실천하는 최우수 농업인에게 수여하는 새농민상 수상자들로 구성된 조직이다. 한국새농민 경북도회는 1991년 최돈익 1대 회장을 시작으로 농업인의 자긍심을 고취하고 지역 농업·농촌의 활력화와 경쟁력 강화에 기여해왔다. 2024년 말 기준으로 총 856쌍의 농업인 부부가 새농민상을 수상했다.

정시창 전임 회장은 "회원 여러분의 성원과 협력으로 경북 새농민회는 전국에서 가장 활발한 활동을 이어왔다"며 "앞으로도 선진 농업기술 보급, 회원 간 정보 교류, 청년 농업인 육성 등에 힘써 나가겠다"고 밝혔다.

최진수 경북농협 본부장은 축사를 통해 "동주공제(同舟共濟)의 정신으로 새농민회와 한마음 한뜻으로 힘을 모아 새로운 대한민국 농협을 이루어가겠다"고 말했다.

장석원기자 history@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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