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장애인 구강진료센터 공모사업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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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5-02-11 08:25  |  발행일 2025-02-11

경북도, 안동병원에 장애인 구강진료센터 지정

2026년 정식 개소 목표로 시설·장비비 투입

경북도, 장애인 구강진료센터 공모사업 선정

경북 안동병원 전경. 안동병원 제공

경북도가 보건복지부 공모사업에 선정되면서 안동병원이 '권역 장애인 구강진료센터'로 지정됐다. 이번 센터 설립은 도내 장애인들에게 전문적인 구강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조치다.

센터는 장애인을 위한 1·2차 치과 진료뿐만 아니라, 전신마취가 필요한 중증 장애인의 고난이도 치과 치료도 수행한다. 이와 함께 구강검진, 보건교육, 의료 종사자 대상 교육훈련도 진행될 예정이다.

센터는 2026년 1월 정식 개소를 목표로 하며, 시설·장비비로 총 13억 원이 투입된다. 국비와 도비가 각각 50%씩 지원되며, 연간 운영비 1억 6천만 원도 지속적으로 지원될 계획이다.

센터에는 장애인 전용 수술실과 회복실이 마련된다. 이동식 전동리프트와 휠체어 등 장애인 편의시설도 갖춰진다. 특히 전신마취가 필요한 환자들의 안전한 치료를 위해 전문 의료진도 배치된다.

유정근 경북도 복지건강국장은 “이번 지정이 도내 장애인의 건강권 향상에 큰 기여를 할 것"이라며, “장애인이 보다 좋은 의료 환경에서 치료받을 수 있도록 인프라 확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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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기사는 손선우기자가 만든 프롬프트에 의해 AI가 작성한 기사입니다. 데스크 이지영기자가 확인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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