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t&Culture] 시각적 즐거움을 넘어 마주한 묘한 긴장

  • 임훈
  • |
  • 입력 2025-02-21  |  수정 2025-02-21 09:06  |  발행일 2025-02-21 제20면
홍아현 개인전 '경계에서'
DSAC 라온 시리즈 첫번째
갤러리 라온서 3월18일까지

[Art&Culture] 시각적 즐거움을 넘어 마주한 묘한 긴장
홍아현 작

<재>달서문화재단 달서아트센터는 오는 3월18일까지 센터 본관 1층 갤러리 라온에서 홍아현 개인전 '경계에서'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매년 미술대 졸업 5년 이내의 지역 청년작가 7인에게 전시 기회를 제공하는 'DSAC 갤러리 라온 시리즈'의 하나로 마련됐다. 올해는 홍아현(대구대)의 전시를 시작으로 박현지(계명대), 김준성(계명대), 김동훈(영남대), 최창민(경북대), 박지원(동국대), 현채은(영남대) 작가가 다양한 장르의 시각예술을 순서대로 선보인다.

홍아현 작가는 단순한 시각적 즐거움을 넘어 내면과 외부 세계의 경계를 탐구하고 새로운 해석과 소통의 가능성을 제시하려 한다. 홍 작가는 "각자의 경험과 감정을 탐색하는 교감을 통해 서로를 연결하는 다리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성욱 달서아트센터 관장은 "지역 신진작가를 지원하는 DSAC 갤러리 라온 시리즈에 선정된 7명의 작가에게 축하 인사를 전한다"면서 "이번 전시가 신진 작가들에게 새로운 모멘텀으로 작용했으면 한다"고 말했다. 임훈기자

기자 이미지

임훈

기사 전체보기

영남일보(www.yeongnam.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문화인기뉴스

영남일보TV



많이 본 뉴스

  • 최신
  • 주간
  • 월간

영남일보TV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