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전지훈련 유치로 지역경제 활성화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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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5-02-12 15:03  |  발행일 2025-02-12

100억대 경제효과 예상…각종 인센티브 제공

경북도, 전지훈련 유치로 지역경제 활성화 기대

경북도청

경북도는 동계 전지훈련 유치가 지역경제 활성화에 상당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판단, 도비 지원 등 다양한 인센티브 제공을 통해 전지훈련 유치에 적극 나서기로 했다.

경북도에 따르면 지난해 12월부터 올해 2월까지 16개 종목, 396개 팀의 선수단이 경북에서 전지훈련을 실시했거나 계획 중이다. 이로 인한 경제 파급효과가 100억 원 이상이 될 것이라는 게 경북도의 예상이다.

선수단은 지역의 식당, 숙박시설, 관광지를 이용하며 소비활동을 촉진하고 있다. 시기적으로도 관광 비수기인 겨울철이어서 지역경제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다. 도는 전지훈련 특화 인프라 확충과 스포츠관광 연계사업 개발에 집중하고 있다.

시·군별로도 차별화된 유치 전략을 통해 전지훈련 유치에 힘쓰고 있다. 울진군은 덕구온천 등 관광명소와 협약을 맺고 다양한 할인권을 제공하고 있다. 성주군은 지역특산물과 교통편, 보험 가입 경비 등을 지원하며 선수단 유치를 위한 인센티브를 제공하고 있다.

경주시는 스마트 에어돔과 베이스볼파크 등 우수한 스포츠 인프라를 활용하고 있다. 예천군은 일본 긴키대학교 양궁선수단을 유치하며 해외 전지훈련단 유치에도 힘쓰고 있다.

김병곤 문화관광체육국장은 “도민들이 전지훈련 유치 확대로 스포츠 마케팅 효과를 체감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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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기사는 손선우기자가 만든 프롬프트에 의해 AI가 작성한 기사입니다. 데스크 이지영기자가 확인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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