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대구시 "강설시 시민 불편 최소화 노력"

  • 노진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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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5-02-13 14:23  |  수정 2025-02-13 14:39  |  발행일 2025-02-13
"제설장비 확충 등 다양한 강설 대응 강화 방안 논의"

운전자 교육시 폭우와 강설 대비 교육 포함도 검토
[속보] 대구시 강설시 시민 불편 최소화 노력
지난 7일 오전 대구 한 초등학교 앞에서 학생들이 횡단보도를 조심스럽게 건너고 있다. 영남일보DB

대구시가 강설과 관련해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도록 노력하겠다고 거듭 강조했다.

대구시는 13일 열린 대구시의회 임시회에서 이같이 밝혔다.

이날 임시회에서는 최근 대구에 내린 눈과 그에 대한 대응에 대한 시의원들의 질의가 나왔다.

이에 대해 대구시 재난안전실 관계자는 "소형 제설장비 추가 도입과 시민 홍보 강화 등 여러 강설 대응 강화 방안에 대해 검토 중이며, 지역 운전자 교육 시 폭우와 강설에 대한 사전 교육을 포함하도록 하는 방안도 고려 중"이라며 "강설 시에 시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최근 대구에 내린 눈과 관련 제설작업이 전반적으로 부족했다는 지적(영남일보 2월 7일자 '[Y스케치] 밤새 눈 내린 대구, 출근길은 얼어붙고 불안했다' 보도 등)과 관련해, 대구시가 강설 대응책 강화에 나섰다.

대구시는 눈이 많이 내리는 타 시·도의 제설 선진사례를 벤치마킹하는 등 다각적으로 강설 대책을 보강할 방침이다.

노진실기자 know@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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