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딸기, 홍콩 시장 공략 본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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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5-02-17 14:25  |  발행일 2025-02-17

포장 개선으로 일본산과 경쟁력 강화…2030년까지 수출 1천만 불 목표

경북 딸기, 홍콩 시장 공략 본격화

경북도청

경북도는 6천만 달러 규모에 이르는 홍콩 딸기 시장에서의 경북딸기 점유율을 높이기 위해 본격적인 공략에 나섰다.

2030년까지 딸기 수출 1천만 불 달성을 목표로 한 중장기 계획의 하나로, 17~20일 홍콩에서 수입 바이어들을 초청, 간담회를 열고, 판촉 행사와 유통망 점검을 진행한다.

경북도는 딸기 포장 상자와 디자인을 개선, 일본산 딸기와의 경쟁력을 끌어 올렸다. 홍콩 매장 관계자는 경북 딸기의 품질이 크게 향상됐다고 평가했다. 현지 소비자들 역시 맛과 향은 물론, 포장재의 고급스러움에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현재 경북도의 딸기 수출액은 77만8천 달러로, 전국 딸기 수출액의 1.2% 수준이다. 베트남, 홍콩, 싱가포르 등이 주요 수출국이며, 경북도는 홍콩을 중심으로 마케팅 활동을 강화해 점유율을 확대할 계획이다.

경북도는 '베리굿 프로젝트'를 통해 딸기 수출 확대를 위한 다양한 지원을 하고 있다. 딸기생산수출 전문 시범단지에서 생산한 딸기의 포장재 개발과 마케팅 전략 업그레이드를 추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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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기사는 손선우기자가 만든 프롬프트에 의해 AI가 작성한 기사입니다. 데스크 이지영기자가 확인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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