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모 부담금 경감으로 경제적 부담 완화

경북도청
경북도는 17일 도청에서 시·군 관계자와 아이돌봄 서비스 제공기관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간담회를 열고 아이돌봄 서비스 질 향상과 아이돌보미 수급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아이돌보미의 인식 및 처우 개선과 역량 강화 방안 등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다. 또 아동의 안전한 돌봄을 위한 아동학대 예방 캠페인과 함께 대기 가정 해소를 위한 효율적인 아이돌보미 배분 방안도 모색됐다.
경북도는 맞벌이 가정의 양육 부담을 줄이기 위해 아이돌봄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도내 24개 기관에서 약 2천600명의 아이돌보미가 활동 중이다. 2020년부터 부모 부담금 경감 사업을 시행,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있으며 올해도 199억 원을 들여 사업을 지속할 계획이다.
한편, 경북도내 7개 아이돌봄 서비스 제공기관은 2024년 여성가족부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엄태현 저출생극복본부장은 “아이돌봄 서비스의 전문성과 접근성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디지털콘텐츠팀
이기사는 손선우기자가 만든 프롬프트에 의해 AI가 작성한 기사입니다. 데스크 이지영기자가 확인했습니다.영남일보(www.yeongnam.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