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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뱅크 2본점 전경. |
DGB금융그룹은 지주 임직원들이 폭넓은 통찰력을 갖추고, 혁신적인 토론문화 정착을 위해 '인사이트 브리핑'을 진행한다고 18일 밝혔다. 오는 11월까지 매월 진행되는 인사이트 브리핑은 금융시장 트렌드, 업권 동향, 타사 사례 등에 대한 브리핑과 토론으로 진행된다.
외부 영입 임원과 부서장, 계열사 경영진이 발표자로 나서고 지역 오피니언 리더와 유명 연사 등을 초청해 다양한 주제 토론을 하게 된다. 또 계열사별 세부적인 경영관리와 정보공유, 시너지 창출을 위한 분기별 경영실적을 리뷰하는 시간도 갖는다. 지난달 열린 첫 회의에는 iM증권 리서치본부 전문위원의 '2025년 국내외 경제, 환율, 주식시장 전망'과 관련된 강의와 함께 DGB금융그룹의 기업문화 내재화를 위한 브리핑 등이 진행됐다.
DGB금융그룹은 올해 지주 경영진 회의 운영방식도 효율화 했다. 매월 첫째 주에는 지주·주요 자회사 현안 브리핑과 함께 그룹 이슈에 관한 토론을 진행하고 있다. 매월 셋째 주에는 그룹 및 주요 자회사 실적과 중점관리지표 브리핑, 주요 업무계획 추진 현황 리뷰 등이 이뤄진다. 이를 통해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수립한 밸류업 계획과 그룹의 새로운 도약을 위한 '2030 비전'실현을 더욱 체계적으로 이행한다는 방침이다.
황병우 DGB금융그룹 회장은 "시중금융그룹으로 변화한 시점에서 인사이트 브리핑은 통해 임직원들과 머리를 맞대고 깊이 있게 토론하며 다양한 인사이트를 깨닫고자 한다"라고 말했다.
최미애기자 miaechoi21@yeongnam.com

최미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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