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일만항, 글로벌 에너지 허브로 조성 계획…동해 심해 가스전 개발에 선제적 대응

경북도청
경북도는 20일 포항시와 공동으로 영일만항을 글로벌 에너지 허브로 조성하기 위한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에는 에너지와 항만 관련 전문가들이 참석, 질의응답과 의견 교환이 이뤄졌다. 이번 용역은 동해 심해 가스전 개발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추진된다.
영일만항은 2030년 개항 예정인 대구경북신공항과 함께 글로벌 경제권 전진기지로 육성된다. 향후 석유와 가스를 처리할 플랜트 건설, 탄소중립항만, LNG 터미널, 수소산업 인프라 등이 구축될 예정이다.
양금희 경제부지사는 에너지 개발의 장기적 접근 필요성을 강조했다. 또 동해 가스전 개발이 국가와 지역 경제에 미칠 파급효과를 기대하며, 중앙과 지방이 협력해 추진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디지털콘텐츠팀
이기사는 손선우기자가 만든 프롬프트에 의해 AI가 작성한 기사입니다. 데스크 이지영기자가 확인했습니다.영남일보(www.yeongnam.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