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PEC 성공 개최 위한 자원봉사자 발대식 열어
200명 자원봉사자, 다양한 국가와 연령층으로

경북도 제공
경북도는 20일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 대회의실에서 2025년 APEC 고위관리회의 자원봉사자 발대식을 연다.
이번 발대식에는 APEC 회의 성공 개최를 위한 자원봉사자 200명과 도내 시군 자원봉사센터 이사장 등 300여 명이 참석한다.
발대식은 자원봉사 응원 영상 상영과 '우리의 다짐' 선서식으로 진행된다. 봉사자 간 화합과 결의를 다지는 힙합 공연도 열린다. 자원봉사자들은 신라복을 모티브로 한 유니폼을 착용한다.
이번에 선발된 200명의 자원봉사자는 영어 능통자와 APEC 회원국 언어 구사자로 구성됐다. 이들은 입출국 지원, 수송, 숙소, 관광, 회의 지원 등에서 핵심 임무를 수행한다.
자원봉사자 중에는 미국, 중국, 베트남 등 다양한 국가 출신 외국인 23명이 포함됐다. 20대에서 70대까지 폭넓은 연령층이 참가해 경북 경주의 민간 홍보대사 역할을 한다.
경북도는 자원봉사자들에게 실비 지원, 숙박 제공, 신라복 유니폼, 셔틀버스 제공 등의 혜택을 제공한다. 경주 주요 유적지 무료입장과 다양한 문화 프로그램 체험 기회도 마련했다.

디지털콘텐츠팀
이기사는 손선우기자가 만든 프롬프트에 의해 AI가 작성한 기사입니다. 데스크 이지영기자가 확인했습니다.영남일보(www.yeongnam.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