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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도군이 6일간 스리랑카 해외 새마을시범마을 조성사업 현장을 찾았다. 사진은 스마트 그린하우스 공사 현장을 찾은 김하수 군수와 현지 관계자 모습. <청도군 제공> |
이번 방문은 2024년부터 조성 중인 스리랑카 우바주(州) 웰리마다 지역에서 주민 역량 강화 교육, 생활환경 개선, 소득 증대 사업이 어떻게 진행되고 있는지 직접 확인하고, 양국 간 협력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방문단은 김하수 청도군수를 비롯해 전종율 청도군의회 의장, 전인주 청도군새마을회장 등 20명으로 구성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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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도군이 6일간 스리랑카 해외 새마을시범마을 조성사업 현장을 찾았다. 사진은 주민 교육장을 찾아 기념촬영을 하는 모습. <청도군 제공> |
우바주 관계자는 "청도군의 지속적인 지원 덕분에 웰리마다 지역이 새로운 성장 동력을 얻었다"며 "새마을운동의 가치와 성과에 다시 한번 감탄했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김하수 청도군수는 "이번 방문을 통해 웰리마다 주민들이 새마을운동을 바탕으로 스스로 삶을 변화시키고 지역사회를 발전시켜 나가는 모습을 확인할 수 있어 뜻깊었다"고 밝혔다.
한편 청도군은 2014년 베트남 토마을을 시작으로, 2019년 푸닌마을에 이어 2024년부터 스리랑카 우바주에 세 번째 해외 새마을시범마을을 조성하며 국제 협력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고 있다.
박준상기자 junsang@yeongnam.com

박준상
새롭고 힘나는, 청도의 '생활인구' 박준상 기자입니다. https://litt.ly/junsang영남일보(www.yeongnam.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