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질 트리오 펄펄' 대구, 수원 꺾고 개막 2연승 '1위'

  • 나은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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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5-02-22 20:34  |  수정 2025-02-22 20:44  |  발행일 2025-02-22
브라질 트리오 펄펄 대구, 수원 꺾고 개막 2연승 1위
대구FC 라마스 세징야 연합뉴스

대구FC가 수원FC를 3-1로 꺾고 개막 2연승을 달렸다. 22일 대구iM뱅크파크에서 열린 경기에선 라마스가 1골1도움으로 수훈갑이 됐다.
대구는 전반 17분 페널티지역에서 세징야가 수원 골키퍼의 태클에 걸려 넘어졌고 페널티킥이 선언되며 득점 찬스를 잡았다.
키커로 나선 라마스는 왼발 슈팅으로 득점, 대구가 경기를 앞서 나갔다.
개막전에서도 골 맛을 봤던 라마스의 이 페널티킥 득점은 결승골이 됐다.
전반을 1-0으로 마친 대구는 후반 7분 수원 이용의 자책골로 한 발 더 앞서나갔다. 세징야가 왼쪽에서 때린 슈팅이 선방에 막혔는데 이 공이 이용을 맞고 골대로 빨려든 것이다.
후반 24분엔 라마스의 왼쪽 코너킥을 수비수 카이오가 헤더로 쐐기골을 꽂았다. 라마스는 1골 1도움을 기록했다.
수원은 후반 추가시간 득점포가 터졌지만 경기를 뒤집지 못했고 개막 2경기 무승(1무 1패)에 빠졌다.
나은정기자 mercury@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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