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APEC 성공 위해 국비 확보 총력

경북도청

경북도는 2025년 APEC 정상회의 성공 개최를 위해 국비 확보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김학홍 행정부지사는 지난 24일 행정안전부를 방문, 중앙정부의 전폭적인 지원을 요청했다.

이날 김 부지사는 APEC 회원국에 첨단기술과 한류문화를 선보일 전시공간 마련을 강조하면서 공연장 개·보수와 정상회의장 경관조명 설치를 위한 특별교부세 지원을 요청했다. 이와 함께 저출생 극복 재정지원 항목을 보통교부세 산정에 추가하는 제도 개선도 건의했다.

지난해 6월 경주가 APEC 개최도시로 선정된 직후 준비지원단을 꾸렸던 경북도는 기재부와 관련 부처에 사안의 시급성과 중대성을 설명하며 1천700억원의 예산을 확보했다. 이어, 지난해 11월에는 관련 특별법이 국회를 통과함에 따라 법적·제도적 기반을 마련했다.

추가로 필요한 2천억 규모의 국비 확보를 위해 사전 협의를 진행 중이다. 경북도는 정부 추경 동향을 주시하며 예산 확보에 총력을 기울이는 한편, 중앙부처의 예산서를 분석해 APEC 관련 행사와 연계할 계획이다.

김학홍 부지사는 “APEC 개최가 경북과 경주에 큰 경제적 효과를 가져올 것"이라며 성공적 개최를 위해 모든 역량을 결집하겠다고 밝혔다.

디지털컨텐츠팀기자 ynam@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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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기사는 손선우기자가 만든 프롬프트에 의해 AI가 작성한 기사입니다. 데스크 이지영기자가 확인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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