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산불방지 총력 대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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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5-02-25 17:13  |  발행일 2025-02-25

산불위기경보 '주의' 단계로 상향…산불취약지역 감시인력 집중 배치

대구시, 산불방지 총력 대응

대구시 산격청사

대구시는 최근 건조한 날씨 때문에 산불 위험이 높아짐에 따라 산불방지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대구시는 25일 구·군 부단체장과 소방본부, 대구지방기상청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봄철 산불대책회의'를 열고, 산불 대비태세 점검과 함께 산불방지 대한 대응 계획을 논의했다.

시는 산불취약지역 218곳에 430명의 현장감시인력을 배치했다. 또 산림인접지역의 영농부산물 소각행위를 방지하기 위해 담당공무원이 마을회관을 방문하는 등 대면홍보 강화에 나섰다.

산불취약시간에는 산불진화헬기 4대를 활용, 대구지역 전체를 계도비행하며 산불 예방과 즉각 조치에 대비하고 있다.

산불 발생 시, 대구시 산림재난기동대와 8개 구·군 산불진화대원이 신속히 투입될 수 있도록 대응태세 유지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특히, 야간산불에 대비해 신속대응반을 8개조로 편성해 운영 중이다.

대구시는 불법 소각 행위를 철저히 단속하고 있다. 산림인접지역에서 소각행위가 적발되면 100만 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실수로 산불을 낼 경우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3천만 원 이하의 벌금에 처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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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기사는 손선우기자가 만든 프롬프트에 의해 AI가 작성한 기사입니다. 데스크 이지영기자가 확인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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