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시, 진량 하이패스IC 기공식

  • 박성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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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5-02-27 19:48  |  발행일 2025-02-27
내년말 준공에정

지역숙원사업이던 경부고속도로 경산IC 인근의 출·퇴근 시간대의 상습적인 정체 해소를 위한 진량 하이패스IC 조성공사가 27일 기공식을 갖고 본격 추진된다.

경산시는 이날 진량읍 다문리 인근에서 조현일 경산시장, 조지연 국회의원, 안문길 의장, 한국도로공사 관계자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공식을 했다.

진량읍 문천리 및 다문리 일원에 조성될 진량하이패스IC는 총사업비 300억원이 투입되며 경부고속도로 상·하행선 진출입이 가능한 본선형 하이패스 전용 IC로 설치된다.

경산시, 진량 하이패스IC 기공식

진량하이패스IC조성 기공식에 참석한 조현일 경산시장 등 관계자들이 기념찰영을 하고 있다. <경산시 제공>

내년 12월 말 준공 예정이다. 한국도로공사가 추진하며 경산시와 긴밀한 협력을 통해 진행된다.

진량하이패스IC가 준공이 되면 경산일반산업단지 종사자들의 출퇴근 정체해소는 물론 물류비 절감으로 인한 입주기업 경쟁력 강화에도 도움이 될 전망이다.

조현일 경산시장은 “수년간 시민들의 힘을 모아 추진한 진량 하이패스IC 설치 사업이 완공되면 경산일반산업단지 종사자들과 지역 주민들의 고속도로 이용이 더욱 원활해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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