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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경산시가 4년째 지역 중·고등학교 신입생에게 교복구입비를 무상 지원하고 있다.
경산시는 올해 12억원의 예산을 들여 지역 중학교 16개, 고등학교 13개교 중 교복을 입는 중학교 15개, 고등학고 11개교 4천여명에게 1인당 30만원의 교복구입비를 지급한다. 대상은 3월 4일 기준 경산시에 주민등록을 둔 신입생 및 전학온 1학년 학생이다.
신청기간은 11월 28일까지이며 신청방법은 관내학교 학생은 재학중인 학교에, 관외학교 학생은 주소지 읍면동에 신청하면 된다. 경산시 관계자는 "학부모의 교육비 부담을 경감하고 보편적 교육복지를 실현하기 위해 4년째 교복구입비를 지원하고 있다"고 밝혔다. 박성우기자 parksw@yeongnam.com

박성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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