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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도군의회 김태이〈사진〉 군의원이 돌봄서비스 통합플랫폼 구축을 통해 아이 낳고 살기 좋은 청도군을 만들자고 제안했다. 지난 10일 열린 청도군의회 제307회 제2차 본회의에서 5분 발언을 통해 이같이 밝혔다.
김 군의원은 "청도군에서는 아이돌봄서비스를 비롯, 다함께볼봄센터 확충·24시간 어린이집 운영 신설·자생적돌봄공동체 육성 등 다양한 노력을 하고 있는 점은 아주 긍정적"이라면서도 "여전히 많은 돌봄공백이 있다"고 말했다. 김 군의원은 유치원·어린이집 졸업 후 초등학교 입학 전, 하원 및 하교 시간, 주말·방학 등 돌봄공백의 어려움을 언급했다. 그러면서 '청도군 통합돌봄플랫폼' 구축을 제안했다. 김 군의원에 따르면 아이돌봄서비스, 다함께돌봄센터 등으로 산재돼 돌봄공백을 메울 협력이 어렵다는 것이다. 이에 김 군의원은 "원스톱 통합운영을 통해 기관과 학부모의 유기적 협력·정보 공유가 가능하게 해 돌봄의 만족도를 높일 수 있다"고 주장했다. 박준상기자

박준상
새롭고 힘나는, 청도의 '생활인구' 박준상 기자입니다. https://litt.ly/junsang영남일보(www.yeongnam.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